[뉴스브런치(NewsBrunch)=이현수 ]
저스틴 할러데이, 댈러스와 계약
저스틴 할러데이(33)가 댈러스 매버릭스(이하 댈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댈러스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할러데이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댈러스는 15인 로스터를 모두 채웠다.
앞서 할레더이는 지난 10일 트레이드 마감일 직전에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휴스턴으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할러데이는 14일 휴스턴과 바이아웃에 동의했다.
할러데이는 6피트 6인치, 180파운드(198cm, 81kg)로 윙 자원으로 활약하는 선수다. 따라서 댈러스는 어빙 트레이드로 잃은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빈자리를 할러데이로 채웠다.
할러데이는 이번 시즌 애틀랜타에서 28경기에 나섰다. 벤치에서 출전해 경기당 14.7분을 소화하며 4.5점(.384 .345 .---)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꾸준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고, 슛 성공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한편 댈러스는 할러데이 자리에 조쉬 그린, 레지 블록 그리고 테오 핀스와 같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