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30일, 정부는 ‘제3차 장기 주거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하며, 2032년까지 연평균 39만 3500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가구 증가와 소득 증가, 주택 멸실 등을 반영해 추정한 결과로, 정부가 신규 주택 수요를 직접 추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연간 9만 9400 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6.4㎢의 신규 택지를 발굴하고 도심 복합 개발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택지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