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런치(NewsBrunch)=이현수 ]
'앤트맨3' 2월15일 개봉 확정...
올해 마블이 선보이는 첫 번째 영화인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가 다음 달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12일 밝혔다.
이 영화는 '앤트맨'(2015) '앤트맨과 와스프'(2018)에 이어 나오는 '앤트맨'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조너선 메이저스, 캐서린 뉴튼 등이 출연하며 전작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앤트맨이 딸 '캐시'와 함께 양자 영역으로 빨려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 페이즈5 첫 작품이며, 앞으로 MCU의 최강 빌런 역할을 할 '캉'이 첫 등장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전편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앤트맨과 와스프를 비롯해 캐시, 재닛, 행크까지 ‘앤트맨 패밀리’가 총출동해 단순한 히어로 무비를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 특별한 공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층 깊이 있게 그려질 양자 영역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무한한 스케일 역시 관전 포인트다.
한편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의 주말 오프닝 스코어가 1억 2000만 달러로 예측되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