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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컴백...
  • 배나영 기자
  • 등록 2023-03-31 06: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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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블록버스터 '존 윅 4'는 4월 12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뉴스브런치(NewsBrunch)=배나영 ]


'존 윅', 컴백...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편보다 존의 말수는 줄었으나 러닝타임에 비례해 그의 액션은 늘어났다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존이 말하는 단어 갯수를 세어본 결과상영시간 1시간 47분인 1편에서는 그가 484단어를 말한 반면 상영시간이 한 시간 가까이 늘어난 이번 편에서 그가 말한 단어는 380개에 불과하다.

   

그만큼 볼거리는 가득하다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존의 속 시원한 액션과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의 특색있는 액션은 말할 것도 없으며요르단을 시작으로 프랑스독일일본까지 전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로케이션의 보는 맛을 더한다.

   

무엇보다 마지막 후반부 개선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자동차 액션이 압권이다문짝이 떨어진 차량과 바이크까지 손에 들어오면 무엇이든 무기로 바꿔버리는 존의 액션이 최고치를 찍는다

   

다만아쉬운 점은 감독이 그리는 아시아다사이버펑크사무라이흩날리는 벚꽃까지전형적인 서양인 시각의 일본이다사나다 히로유키가 비슷한 역할로 등장한 탓인지 전 편에서 기획을 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 영향인지 '불릿 트레인속 일본과 이번 편의 오사카 컨티넨탈 속 일본이 닮아있다.

   

4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 블록버스터 '존 윅 4'는 4월 12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한편매 편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존 윅시리즈 답게 이번 영화 역시 신기록을 경신했다북미에서는 앞서 지난 24일 개봉해 첫 주말 흥행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주말 흥행으로, 1(140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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