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런치(NewsBrunch)=이현수 ]
다르빗슈, 샌디에이고와 계약 연장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7)와 6년-1억 8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다르빗슈는 최대 2028시즌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다르빗슈는 2028시즌에 42세가 된다.
연평균 금액은 1800만 달러. 하지만 37세의 노장 투수에게 6년 계약을 안겼다는 것은 그만큼 샌디에이고가 다르빗슈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이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30경기에서 194 2/3이닝을 던지며, 16승 8패와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다르빗슈와의 장기 계약으로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와 함께 믿을만한 선발투수 2명을 확실하게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머스그로브 역시 지난해 여름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연장했다.
한편 MLB닷컴은 역시 올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되는 매니 마차도와 장기계약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