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런치(NewsBrunch)=이현수 ]
르브론 제임스, NBA 올스타 팬 투표 선두 질주
르브론 제임스(38·LA 레이커스), 케빈 듀란트(34·브루클린 네츠)가 NBA 올스타 투표에서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다.
NBA 사무국이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올스타 팬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각각 서부와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르브론은 482만 5229표를 획득, 스테판 커리(390만 1808표)를 멀찌감치 따돌렸고 듀란트는 450만 9238표를 획득, 야니스 아데토쿤보(446만 7306표)의 추격을 받고 있다.
르브론은 동·서부를 합쳐 가장 많은 투표수를 획득했고 듀란트는 르브론의 뒤를 이었다. 아데토쿤보는 446만 7,306표를 받아 르브론, 듀란트를 제외한 선수 중 400만 투표를 넘긴 유일한 선수가 됐다.
NBA는 올스타 선발 라인업을 팬투표(50%)와 선수단(25%) 취재진(25%)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한다.
3차 집계 결과는 오는 20일에 나온다.
또한 올스타 선발 명단은 1월 26일에 공개되고 2023년 올스타전은 오는 2월 19일(현지시간) 유타의 홈경기장인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