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런치(NewsBrunch)=이현수 ]
'축구 황제' 펠레 영원한 안식
'축구 황제' 펠레가 팬들의 배웅 속에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펠레의 장례식은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현역 시절 몸담았던 브라질 상파울루주 산투스의 빌라 베우미루 스타디움에서 24시간 동안 진행됐다.
황제의 마지막 길엔 수많은 팬이 함께했다.
펠레는 전무후무한 세 번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축구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펠레는 지난해 12월 30일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등으로 입원해 치료받다가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대장암 진행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