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2월 5일 발대식을 갖는다.
추진위는 대구경북을 e스포츠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의 새로운 성지로 만들기 위해 학계,정계,재계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위촉했다고 전했다.
오비호(전 동구청 정책보좌관) 추진위원장은 “e스포츠의 국제적 교류와 교육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e스포츠진흥원’의 대구경북연합회를 출범시키고자 전옥이 진흥원이사장을 비롯하여 지역의 뜻있는 분들과 함께 이번 발대식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대구·경북이 e스포츠의 변방이 아닌 중앙과 국제무대를 아우르는 중심지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e스포츠 관련사업 종사자와 중앙집행부가 함께 할 예정이며, 추진위에는 명예고문으로 이만규(대구시의회 의장), 정순천(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 서상기 전 국회의원(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과 상임고문에는 배기철(전 대구시동구청장), 고문에는 기준현(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전문위원), 김원걸(SM우방고문), 송인록(무열교육재단 사무처장), 정상명(대이지 대표이사), 박영식(전 대경대학교 부총장) 등이 추대 되고, 청·장년층 중심으로 이사회가 구성되어 힘차게 출범 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오는 12월 5일(월) 저녁 6시 30분 MH컨벤션에서 기념식 및 저녁 만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계 초청 내빈과 함께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도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선수·일자리 양성에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관련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