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항공레저 페스타'가 28일 충남 태안의 한서대 비행장에서 열린다.
'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등 5개 종목에서 국토부 장관배 대회가 펼쳐지고, 열기구와 비행시뮬레이터, 항공기, 비상탈출 등 11종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28일 개회식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모형항공기 축하 비행, 연정국악단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드론라이트쇼도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된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항공레저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비행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며 동호인들의 안전수칙과 절차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