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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25 09:14
[16주간] 제5일 : 시편 24; 37; 50
글쓴이 : NewsBrunch
조회수 조회 : 84

【시편】

16주간

제5일 : 시편 24; 37; 50

24장
1 [시편. 다윗] 주님 것이라네, 세상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

2 그분께서 물 위에 그것을 세우시고 강 위에 그것을 굳히신 까닭일세.

3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누가 그분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으랴?

4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옳지 않은 것에 정신을 쏟지 않는 이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이라네.

5 그는 주님께 복을 받고 자기 구원의 하느님께 의로움을 인정받으리라.

6 이들이 그분을 찾는 이들의 세대, 그분 얼굴을 찾는 이들의 세대 야곱이라네. 셀라

7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오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께서 들어가신다.

8 누가 영광의 임금이신가? 힘세고 용맹하신 주님, 싸움에 용맹하신 주님이시다.

9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오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께서 들어가신다.

10 누가 영광의 임금이신가? 만군의 주님 그분께서 영광의 임금이시다. 셀라

37장
1 [다윗] 너는 악을 저지르는 자들 때문에 격분하지 말고 불의를 일삼는 자들 때문에 흥분하지 마라.

2 그들은 풀처럼 삽시간에 스러지고 푸성귀처럼 시들어 버린다.

3 주님을 신뢰하며 선을 행하고 이 땅에 살며 신의를 지켜라.

4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여라. 그분께서 네 마음이 청하는 바를 주시리라.

5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

6 빛처럼 네 정의를 떠오르게 하시며 대낮처럼 네 공정을 밝히시리라.

7 주님 앞에 고요히 머물며 그분을 고대하여라. 제 길에서 성공을 거두는 자 때문에, 음모를 실행에 옮기는 사람 때문에 격분하지 마라.

8 노여움을 그치고 성을 가라앉혀라. 격분하지 마라. 악을 저지를 뿐이다.

9 악을 저지르는 자들은 뿌리째 뽑히고 주님께 희망을 두는 이들은 땅을 차지하리니.

10 이제 조금만 있으면 악인은 없어지리라. 그가 있던 자리를 살펴보아도 그는 이미 없으리라.

11 그러나 가난한 이들은 땅을 차지하고 큰 평화로 즐거움을 누리리라.

12 악인이 의인을 거슬러 계교를 꾸미며 그를 향해 이를 가는구나.

13 주님께서 악인을 비웃으시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시기 때문이다.

14 악인들이 칼을 빼 들고 활을 당겨 가련한 이와 불쌍한 이를 쓰러뜨리고 옳은 길 걷는 이들을 죽이려 하는구나.

15 그러나 그들의 칼은 자기들 가슴을 꿰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라.

16 의인이 가진 적은 것이 악인들의 많은 재산보다 낫다.

17 악인들의 팔은 부러지지만 의인들은 주님께서 받쳐 주신다.

18 주님께서 흠 없는 이들의 나날을 아시니 그들의 소유는 길이길이 남으리라.

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 기근 때에도 굶주리지 않으리라.

20 그러나 악인들은 멸망하고 주님의 원수들은 초원의 화사함처럼 사라지리라. 연기 속에 사라지리라.

21 악인은 꾸기만 하고 갚지 않으나 의인은 너그럽게 베푼다.

22 그분의 복을 받은 이들은 땅을 차지하고 그분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뿌리째 뽑히리라.

23 주님께서는 사람의 발걸음을 굳건히 하시며 그의 길을 마음에 들어 하시리라.

24 그는 비틀거려도 쓰러지지 않으리니 주님께서 그의 손을 잡아 주시기 때문이다.

25 어리던 내가 이제 늙었는데 의인이 버림을 받음도, 그 자손이 빵을 구걸함도 보지 못하였다.

26 그는 늘 너그럽게 빌려 주어 그 자손이 복을 받는다.

27 너는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여라. 그러면 길이 살리라.

28 주님께서는 올바른 것을 사랑하시고 당신께 충실한 이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지만 악인들의 자손은 뿌리째 뽑히리라.

29 의인들은 땅을 차지하여 언제까지나 그 위에 살리라.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자아내고 그의 혀는 올바른 것을 말한다.

31 자기 하느님의 가르침이 그의 마음에 있어 그 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32 악인은 의인을 엿보며 그를 죽이려 꾀하지만

33 주님께서는 그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심판 때에 그를 단죄하지 않으시리라.

34 너는 주님께 바라고 그분의 길을 따라라. 그분께서 너를 들어 올려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너는 악인들이 뿌리째 뽑힘을 즐거이 보리라.

35 나는 악인이 폭력을 휘두르며 푸른 월계수처럼 뻗어 감을 보았다.

36 그러나 그는 지나자마자 이내 사라져 나 그를 찾아보았으나 눈에 띄지 않았다.

37 흠 없는 이를 지켜보고 올곧은 이를 살펴보아라. 평화로운 이에게는 후손이 이어지리라.

38 죄인들은 모두 멸망하고 악인들의 후손은 뿌리째 뽑히리라.

39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에게서 오고 그분께서는 곤경의 때에 그들의 피신처가 되어 주신다.

40 주님께서 그들을 도와 구하시고 악인들에게서 빼내어 구원하시니 그분께 몸을 피한 까닭이다.

50장
1 [시편. 아삽] 하느님,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며 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땅을 부르시네.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느님께서 광채와 함께 나타나시네.

3 우리 하느님께서는 잠잠히 아니 오시니 그분 앞에 불이 삼킬 듯 타오르고 그분 둘레에는 엄청난 폭풍이 이네.

4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려 저 위 하늘과 땅을 부르시네.

5 “나에게 모여라, 내게 충실한 자들아 제사로 나와 계약을 맺은 자들아!”

6 하늘이 그분의 의로움을 알리네, 하느님, 그분께서 심판자이심을. 셀라

7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아, 나 너를 거슬러 증언하노라. 나는 하느님, 너의 하느님이다.

8 너의 제사 때문에 너를 벌하려는 것이 아니니 너의 번제야 늘 내 앞에 있다.

9 나는 네 집에 있는 수소도, 네 우리에 있는 숫염소도 받지 않는다.

10 숲 속의 모든 동물이며 수천 산들의 짐승이 내 것이기 때문이다.

11 나는 산의 새들을 모두 안다. 들에서 움직이는 생물들도 내게 속한 것들이다.

12 나 비록 배고프다 하여도 네게 말하지 않으리니 누리와 그를 채운 것들이 나의 것이기 때문이다.

13 내가 황소의 고기를 먹고 숫염소의 피를 마시기라도 한단 말이냐?

14 하느님에게 찬양 제물을 바치고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 네 서원을 채워 드려라.

15 그리고 불행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나 너를 구하여 주고 너는 나를 공경하리라.”

16 악인에게는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어찌하여 내 계명들을 늘어놓으며 내 계약을 네 입에 올리느냐?

17 훈계를 싫어하고 내 말을 뒤로 팽개치는 너이거늘.

18 너는 도둑을 보면 함께 뛰고 간음하는 자들과 한패가 된다.

19 너는 입을 놀려 악행을 저지르고 네 입술은 간계를 엮는다.

20 너는 앉아서 네 형제를 거슬러 말하고 네 어머니의 아들에게 모욕을 준다.

21 네가 이런 짓들을 해 왔어도 잠잠히 있었더니 내가 너와 똑같은 줄로 여기는구나. 나 너를 벌하리라. 네 눈앞에 네 행실을 펼쳐 놓으리라.

22 이를 알아들어라, 하느님을 잊은 자들아. 그러지 않으면 내가 잡아 찢어도 구해 줄 자 없으리라.

23 찬양 제물을 바치는 이가 나를 공경하는 사람이니 올바른 길을 걷는 이에게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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