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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1-16 03:13
[37주간] 제2일 :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1 – 3,16 (시편 119,142-147)
글쓴이 : NewsBrunch
조회수 조회 : 5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37주간

제2일 :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1 – 3,16 (시편 119,142-147)

인사
1장
1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느님과 우리의 희망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가 된 나 바오로가,

2 믿음으로 나의 착실한 아들이 된 티모테오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내리기를 빕니다.

그릇된 가르침에 대한 경고
3 내가 마케도니아로 가면서 당부한 대로, 그대는 에페소에 머무르면서 그곳의 일부 사람들에게 그릇된 교리를 가르치지 말라고 지시하십시오.

4 신화나 끝없는 족보에 정신을 팔지 말라고 지시하십시오. 그러한 것들은 믿음을 통하여 알려지는 하느님의 계획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억측만 불러일으킵니다.

5 그러한 지시의 목적은 깨끗한 마음과 바른 양심과 진실한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입니다.

6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것들에서 벗어나 쓸데없는 이야기에 빠져 있습니다.

7 그들은 율법 교사로 자처하지만 자기들이 말하는 것도, 자기들이 그토록 확신을 가지고 주장하는 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율법의 역할
8 우리가 아는 대로, 율법은 율법답게 이용하면 좋은 것입니다.

9 이 말의 뜻은 율법이 의인 때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무법자와 순종하지 않는 자, 불경한 자와 죄를 짓는 자, 하느님을 무시하는 자와 거룩한 것을 속되게 하는 자, 아버지를 죽인 자와 어머니를 죽인 자, 사람을 죽인 자,

10 불륜을 저지르는 자, 비역하는 자, 인신매매를 하는 자, 거짓말하는 자, 거짓 증언을 하는 자, 그리고 그 밖에 무엇이든 건전한 가르침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자 때문에 있다는 것입니다.

11 건전한 가르침은 복되신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따른 것으로, 나는 이 복음을 위임받았습니다.

바오로의 감사
12 나를 굳세게 해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께서는 나를 성실한 사람으로 여기시어 나에게 직무를 맡기셨습니다.

13 나는 전에 그분을 모독하고 박해하고 학대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믿음이 없어서 모르고 한 일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1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우리 주님의 은총이 넘쳐흘렀습니다.

15 이 말은 확실하여 그대로 받아들일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죄인입니다.

16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당신의 한없는 인내로 대해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당신을 믿게 될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삼고자 하신 것입니다.

17 영원한 임금이시며 불사불멸하시고 눈에 보이지 않으시며 한 분뿐이신 하느님께 영예와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티모테오의 책무
18 내 아들 티모테오, 전에 그대에 관하여 선포된 예언에 따라 그대에게 이 지시를 내립니다. 그 예언에 힘입어 훌륭한 전투를 수행하십시오.

19 믿음과 바른 양심을 가지고 그렇게 하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양심을 저버렸기 때문에 그들의 믿음이 파선당하였습니다.

20 그들 가운데에 히메내오스와 알렉산드로스가 있는데, 나는 그들을 사탄에게 넘겼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다시는 하느님을 모독하지 못하도록 교육을 받게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
2장
1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청과 기도와 전구와 감사를 드리라고 권고합니다.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여, 우리가 아주 신심 깊고 품위 있게, 평온하고 조용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3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구원자이신 하느님께서 좋아하시고 마음에 들어 하시는 일입니다.

4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5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도 한 분이시니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6 당신 자신을 모든 사람의 몸값으로 내어 주신 분이십니다. 이것이 제때에 드러난 증거입니다.

7 나는 이 증거의 선포자와 사도로,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과 진리를 가르치는 교사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나는 진실을 말할 뿐,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올바른 예배 자세
8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성을 내거나 말다툼을 하는 일 없이, 어디에서나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9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얌전하고 정숙하게 단정한 옷차림으로 단장하기를 바랍니다. 높이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비싼 옷이 아니라,

10 하느님을 공경한다고 고백하는 여자답게 선행으로 치장하십시오.

11 여자는 조용히 또 온전히 순종하는 자세로 배워야 합니다.

12 나는 여자가 남을 가르치거나 남자를 다스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조용해야 합니다.

13 사실 아담이 먼저 빚어졌고 그다음에 하와가 빚어졌습니다.

14 그리고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라 여자가 속아 넘어가서 죄를 지었습니다.

15 그러나 여자가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을 지니고 정숙하게 살아가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교회 지도자의 자격
3장
1 이 말은 확실합니다. 어떤 사람이 감독 직분을 맡고 싶어 한다면 훌륭한 직무를 바라는 것입니다.

2 그러므로 감독은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며, 절제할 줄 알고 신중하고 단정하며 손님을 잘 대접하고 또 가르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3 술꾼이나 난폭한 사람이 아니라, 관대하고 온순하고 돈 욕심이 없으며

4 자기 집안을 잘 이끌고 아주 품위 있게 자녀들을 순종시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5 자기 집안을 이끌 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하느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6 새로 입교한 사람도 안 됩니다. 교만해져서 악마가 받는 심판에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7 또한 바깥 사람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방을 받거나 악마의 올가미에 걸리지 않습니다.

봉사자의 자격
8 봉사자들도 마찬가지로 품위가 있어야 하고,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으며, 술에 빠져서도 안 되고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도 안 됩니다.

9 그리고 깨끗한 양심으로 믿음의 신비를 간직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10 또 그들을 먼저 시험해 보고 나서 흠잡을 데가 없는 경우에만 봉사직을 수행하게 해야 합니다.

11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품위가 있어야 하고, 남을 험담하지 않으며, 절제할 줄 알고 모든 일에 성실해야 합니다.

12 봉사자들은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고, 자녀들과 자기 집안을 잘 이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13 사실 봉사직을 훌륭히 수행하는 이들은 좋은 명성을 얻고,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 더욱 큰 확신을 얻게 됩니다.

위대한 신앙의 신비
14 나는 그대에게 곧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도 이 글을 씁니다.

15 내가 늦어지게 될 경우, 그대가 하느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교회로서,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입니다.

16 우리 신앙의 신비는 참으로 위대합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으로 나타나시고 그 옳으심이 성령으로 입증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당신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시어 온 세상이 믿게 된 그분께서는 영광 속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시편】
119장

142 당신의 정의는 영원한 정의 당신의 가르침은 진실입니다.

143 곤경과 역경이 제게 닥쳤어도 당신 계명이 제 기쁨입니다.

144 당신 법은 영원히 의로우니 저를 깨우치소서. 제가 살리이다.

145 마음을 다하여 부르짖으니, 주님, 저에게 대답하소서. 당신의 법령을 따르오리다.

146 당신께 부르짖으니 저를 구하소서. 당신의 법을 지키오리다.

147 새벽부터 일어나 도움을 청하며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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