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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13 08:49
[23주간] 제5일 : 호세아서 5,1 – 8,14 (시편 73,27-28)
글쓴이 : NewsBrunch
조회수 조회 : 53

【호세아서】

23주간

제5일 : 호세아서 5,1 – 8,14 (시편 73,27-28)

지도자들이 백성을 멸망으로 이끌다
5장
1 사제들아, 이 말을 들어라. 이스라엘 집안아, 주의를 기울여라. 임금의 집안아,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공정을 세워야 할 사람들. 그러나 너희는 미츠파에 친 덫 타보르에 펼친 그물

2 시팀에 깊이 판 함정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모두 징벌하리라.

3 나는 에프라임을 안다. 이스라엘은 내 앞에 다 드러나 있다. 에프라임아, 정녕 너는 지금 불륜을 저지르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다.

4 그들은 그 행실 때문에 저희 하느님에게 돌아가지 못한다. 그들 안에 창녀기가 있어 주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5 이스라엘의 교만이 저희 자신을 거슬러 증언하니 이스라엘과 에프라임은 저희 죄 때문에 비틀거리고 유다도 그들과 함께 비틀거리리라.

6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거느리고 주님을 찾아가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주님이 그들을 떠났기 때문이다.

7 그들이 주님을 배신하여 사생아들을 낳았으니 이제 초하룻날이 그들을 재산과 함께 삼켜 버리리라.

동족상잔의 죄와 벌
8 너희는 기브아에서 뿔 나팔을 불고 라마에서 나팔을 불며 벳 아웬에서 경보를 울려라. 벤야민아, 뒤를 보아라.

9 징벌의 날에 에프라임은 폐허가 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확정된 일을 알려 준다.

10 유다의 대신들은 경계를 무너뜨리는 자들이 되어 버렸으니 내가 그들 위로 나의 분노를 물처럼 쏟아 부으리라.

11 에프라임은 억압당하고 공정은 꺾였다. 그는 헛것을 뒤쫓으려고만 하였다.

12 그러므로 내가 에프라임에게는 좀 벌레처럼 되고 유다 집안에는 뼈 고름처럼 되리라.

13 에프라임이 자기 병을 보고 유다가 자기 상처를 보았다. 그리하여 에프라임이 아시리아로 가고 대왕에게 사절을 보냈지만 그는 너희 병을 고치지도 못하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도 못한다.

14 나는 에프라임에게 사자처럼, 유다 집안에게 힘센 사자처럼 되리라. 바로 내가 잡아 찢어 가고 물어 가면 아무도 빼내지 못하리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떠나시다
15 그들이 죄를 깨닫고 내 얼굴을 찾을 때까지 나는 내 자리로 돌아가 있으리라. 그제야 그들은 환난 속에서 나를 찾으리라.

이스라엘의 불성실한 회개
6장
1 자, 주님께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잡아 찢으셨지만 아픈 데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 주시리라.

2 이틀 뒤에 우리를 살려 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어 우리가 그분 앞에서 살게 되리라.

3 그러니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그분의 오심은 새벽처럼 어김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시리라.

4 에프라임아,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너희의 신의는 아침 구름 같고 이내 사라지고 마는 이슬 같다.

5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을 찍어 넘어뜨리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로 그들을 죽여 나의 심판이 빛처럼 솟아오르게 하였다.

6 정녕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다.

배신과 배반
7 그들은 아담에서 계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배신하였다.

8 길앗은 악을 저지르는 자들의 성읍 그곳에는 핏자국뿐이다.

9 강도떼가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듯 사제들이 무리를 지어 스켐으로 가는 길목에서 살인을 하니 정녕 부끄러운 짓을 저질렀구나.

10 나는 이스라엘 집안에서 끔찍한 일을 보았다. 거기에서 에프라임이 불륜을 저지르고 이스라엘이 몸을 더럽혔다.

11 유다야, 너에게도 수확 때가 정해졌다. 내가 내 백성의 운명을 되돌려 주려고 할 때마다

7장
1 이스라엘의 병을 고쳐 주려고 할 때마다 에프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행만 드러난다. 그들이 거짓을 일삼기 때문이다. 안에는 도둑이 들고 바깥에는 강도떼가 들끓는다.

2 내가 그들의 악을 모두 기억하고 있음을 그들은 마음에 두지 않지만 이제 그들을 둘러싼 행실들이 내 앞에 펼쳐져 있다.

배신과 정변
3 그들은 악행으로 임금을, 거짓말로 대신들을 기쁘게 한다.

4 그들은 모두 간음하는 자들 반죽을 하여 부풀 때까지 빵 굽는 이가 불을 키우지 않아도 저절로 타오르는 화덕과 같다.

5 우리 임금의 날에 대신들은 포도주 열기로 병이 들고 임금은 빈정꾼들에게 손을 내민다.

6 그렇지만 그들은 화덕처럼 마음을 음모로 가득 채우고 다가선다. 그들의 격정은 밤새 잠잠하다가 아침에 불꽃처럼 타오른다.

7 그들은 모두 화덕처럼 뜨거워져서 저희 통치자들을 집어삼킨다. 이렇게 임금마다 죽어 가건만 아무도 나에게 부르짖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외세에 의지하다가 벌을 받다
8 다른 민족들과 뒤섞인 에프라임 그 에프라임은 뒤집지 않고 구운 부꾸미다.

9 제 힘을 낯선 자들이 먹어 치우는데도 에프라임은 깨닫지 못한다. 백발이 번져 가는데도 깨닫지 못한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이 저희 자신을 거슬러 증언하지만 그들은 주 저희 하느님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이 모든 일을 겪고도 그를 찾지 않는다.

11 에프라임은 비둘기처럼 어리석고 지각이 없다. 그들은 이집트에 부르짖고 아시리아로 간다.

12 그러나 나는 그들이 갈 때 그 위로 그물을 던져 하늘의 새를 잡듯 그들을 잡아채리라. 그들의 죄악을 내가 들은 대로 징벌하리라.

13 그들은 불행하여라, 나에게서 도망쳤으니. 그들은 망하리라, 나에게 거역하였으니. 내가 구해 주고 싶어도 그들은 나를 거슬러 거짓말만 한다.

14 그들은 진실한 마음으로 나에게 부르짖지 않고 오히려 침상에 드러누워 울부짖는다. 곡식과 햇포도주를 달라고 제 몸에 상처를 내고 있으니 이 또한 나를 거스르는 것이다.

15 그들의 팔을 힘 있게 길러 준 이가 바로 나인데 그들은 나를 거슬러 악을 꾀한다.

16 그들은 헛것을 향해 돌아서고 뒤틀린 활처럼 되어 버렸다. 그들의 대신들은 함부로 혀를 놀렸으니 칼에 맞아 쓰러지리라. 이집트 땅에서 이것이 조롱거리가 되리라.

우상을 섬기다가는 망한다
8장
1 네 입에 뿔 나팔을 대어라. 원수가 독수리처럼 주님의 집에 들이닥친다. 이스라엘이 나의 계약을 어기고 나의 가르침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2 “저희 하느님, 저희 이스라엘은 당신을 압니다.” 하고 나에게 부르짖으면서도

3 이스라엘은 좋은 것을 뿌리쳤으니 원수가 그를 뒤쫓으리라.

4 그들이 임금들을 세웠지만 나와는 상관없고 대신들을 뽑았지만 나는 모르는 일이다. 그들은 은과 금으로 신상들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망하려고 한 짓일 뿐이다.

5 사마리아야, 네 송아지를 내던져 버려라. 내 분노가 그들을 향해 타오른다. 그들이 언제면 죄를 벗을 수 있을까?

6 송아지 신상은 이스라엘에서 나온 것 대장장이가 만든 것일 뿐 결코 하느님이 아니다. 정녕 사마리아의 송아지는 산산조각이 나리라.

7 그들이 바람을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을 거두리라. 줄기에 이삭이 패지 못하니 알곡이 생길 리 없다. 알곡이 생긴다 하여도 낯선 자들이 그것을 집어삼켜 버리리라.

8 이스라엘은 먹히고 말았다. 이제 그들은 민족들 사이에서 쓸모없는 그릇처럼 되어 버렸다.

9 그들은 외로운 들나귀처럼 아시리아로 올라가고 에프라임은 돈을 주고 사랑을 샀다.

10 그들이 돈을 주고 민족들에게 사랑을 샀어도 이제 내가 그들을 끌어 모으리니 그들은 임금과 대신들이 지우는 짐에 눌려 머지않아 몸부림치리라.

11 에프라임이 제단들을 많이도 만들었지만 그것은 죄를 짓는 일이요 그 제단들은 죄짓는 제단일 뿐이다.

12 내가 그들에게 나의 가르침을 많이 써 주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낯선 것으로만 여겼다.

13 그들은 희생 제물을 좋아하여 그것을 바치고 그 고기를 먹지만 주님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제 주님은 그들의 잘못을 기억하고 그들의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이집트로 돌아가야 하리라.

14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은 이를 잊어버리고 궁궐들을 지었다. 유다는 요새 성읍들을 많이도 만들었지만 나는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채들을 삼켜 버리게 하리라.

【시편】
73장

27 이제 보소서, 당신에게서 멀어진 자들은 멸망합니다. 당신을 배신한 자를 당신께서는 없애 버리십니다.

28 그러나 저는, 하느님께 가까이 있음이 저에게는 좋습니다. 저는 주 하느님을 제 피신처로 삼아 당신의 모든 업적을 알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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