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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07 07:57
[22주간] 제6일 : 에제키엘서 40,1 – 48,35 (시편 24,3-10)
글쓴이 : NewsBrunch
조회수 조회 : 64

【에제키엘서】

22주간

제6일 : 에제키엘서 40,1 – 48,35 (시편 24,3-10)

새 성전
40장
1 우리의 유배살이 제이십오년 연초 초열흘날, 곧 도성이 함락된 지 십사 년째 되는 해, 바로 그날에 주님의 손이 나에게 내리시어, 나를 그 도성으로 데리고 가셨다.

2 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시 속에서, 나를 이스라엘 땅으로 데리고 가시어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놓으셨다. 그 산 위 남쪽으로는 성읍의 건축물 같은 것들이 있었다.

3 그분께서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가셨을 때, 거기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 모습은 빛나는 구리 같았다. 그는 아마 줄과 측량 장대를 손에 들고 대문에 서 있었다.

4 그 사람이 나에게 일렀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에게 보여 주는 모든 것을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듣고 마음에 새겨 두어라. 너에게 이것을 보여 주려고 너를 이곳으로 데려온 것이다. 네가 보는 모든 것을 이스라엘 집안에게 알려 주어라.”

바깥담
5 내가 보니 주님의 집 밖에 사방으로 담이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측량 장대의 길이는 여섯 암마인데, 한 암마는 보통의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이었다. 그가 그 벽의 두께를 재니 한 장대이고, 높이도 한 장대였다.

동쪽 대문
6 그가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가서 층계로 올라가 문지방을 재니, 너비가 한 장대였다. 문지방 하나의 너비가 한 장대였던 것이다.

7 대문 방은 길이가 한 장대, 너비도 한 장대였다. 대문 방들 사이는 다섯 암마였다. 대문 안쪽의 현관에 있는 문지방도 한 장대였다.

8 그다음 대문 안쪽의 현관을 재니 또 한 장대였다.

9 그리고 대문 현관을 재니 여덟 암마였고, 그 벽기둥들은 두 암마였다. 그 현관은 안쪽으로 나 있었다.

10 이 동쪽 대문의 대문 방은 이쪽에 셋, 저쪽에 셋 있었는데, 셋 다 치수가 같았고, 이쪽과 저쪽의 벽기둥도 치수가 같았다.

11 그가 대문 어귀의 너비를 재니 열 암마이고, 길이는 열세 암마였다.

12 대문 방 앞에는 칸막이벽이 있었는데, 통로 양쪽으로 각각 한 암마씩이었다. 대문 방들은 이쪽으로 여섯 암마, 저쪽으로 여섯 암마였다.

13 그가 또 대문을 재니, 문과 문을 마주한 이쪽 대문 방 지붕에서 저쪽 대문 방 지붕까지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14 그런 다음 현관을 재니 스무 암마였는데, 대문 현관은 뜰로 둘러싸여 있었다.

15 대문 입구 앞쪽에서 안쪽의 대문 현관까지는 쉰 암마였다.

16 대문 방들과 그 벽기둥들에는 대문 안쪽 사방으로 격자창들이 나 있고, 현관에도 안쪽 사방으로 창들이 있었으며,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바깥뜰
17 그런 다음 그가 나를 바깥뜰로 데려갔다. 거기에는 사방으로 방이 있고 바닥에는 돌을 깔아 놓았는데, 돌을 깐 그 바닥을 따라 방 서른 개가 붙어 있었다.

18 돌을 깐 바닥은 각 대문 옆으로 나 있으면서, 대문의 안쪽 길이와 일치하였는데, 이것이 낮은 바닥이었다.

19 그가 아랫대문 안쪽 정면에서 안뜰의 바깥쪽 정면까지 너비를 재니, 백 암마였다. 이것은 동쪽과 북쪽이 똑같았다.

북쪽 대문
20 그런 다음 그가 바깥뜰, 북쪽으로 난 대문의 길이와 너비를 재었다.

21 대문 방이 이쪽으로 셋, 저쪽으로 셋 있는데, 벽기둥과 현관까지 첫째 대문의 치수와 같아서,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22 창과 현관과 야자나무 모양도 동쪽으로 난 대문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일곱 층계를 올라서 대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23 동쪽 대문과 마찬가지로, 북쪽 대문 맞은쪽 안뜰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대문과 대문 사이를 재니 백 암마였다.

남쪽 대문
24 그는 나를 남쪽으로 이끌고 갔는데, 거기에 남쪽 대문이 있었다. 그가 벽기둥들과 현관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25 대문과 현관 둘레의 창들도 다른 대문들의 창과 같았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26 그 대문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일곱 개 있었는데, 현관은 그 안쪽에 있었다. 이쪽저쪽의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었다.

27 안뜰 남쪽에도 대문이 하나 있었다. 그가 이 대문과 남쪽 대문 사이를 재니 백 암마였다.

안뜰 남쪽 대문
28 그가 나를 남쪽 대문으로 해서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가 남쪽 대문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29 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도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대문과 현관에는 사방으로 창들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0 사방으로 현관이 있었는데 길이가 스물다섯 암마, 너비가 다섯 암마였다.

31 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동쪽 대문
32 그는 또 나를 동쪽 안뜰로 데리고 갔다. 그가 그곳 대문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33 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도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대문과 현관에는 사방으로 창들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4 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이쪽저쪽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북쪽 대문
35 그는 또 나를 북쪽 대문으로 데리고 갔다. 그가 그것을 재니 앞의 것들과 치수가 같았다.

36 대문 방과 벽기둥과 현관이 있고, 사방으로 창이 나 있었다. 그 대문은 길이가 쉰 암마, 너비가 스물다섯 암마였다.

37 그 대문의 현관은 바깥뜰로 나 있고, 이쪽저쪽 벽기둥에는 야자나무가 새겨져 있으며, 그리로 올라가는 층계가 여덟 개 있었다.

안뜰 북쪽 대문에 딸린 것들
38 이 대문의 현관에는 문이 달린 방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에서 번제물을 씻게 되어 있었다.

39 이 대문의 현관에는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잡는 상이 이쪽에 둘, 저쪽에 둘 있었다.

40 이 북쪽 대문 어귀의 현관 바깥으로 한쪽에 상이 두 개 있고, 이 대문의 현관 다른 쪽에도 상이 두 개 있었다.

41 이렇게 안쪽에 상이 네 개, 대문 바깥쪽에 상이 네 개 있어서, 제물을 잡는 상이 모두 여덟 개였다.

42 또 번제물을 바칠 때 쓰는 상이 네 개 있었는데, 다듬은 돌로 만든 것으로 길이가 한 암마 반, 너비가 한 암마 반, 높이가 한 암마였다. 그 위에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는 데 쓰는 연장을 놓게 되어 있었다.

43 상 안쪽으로는 손바닥 너비만 한 테두리가 사방으로 달려 있었다. 그리고 그 상들 위에는 예물로 바치는 살코기를 놓게 되어 있었다.

44 이 안쪽 대문 밖 안뜰에는 방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북쪽 대문 곁에 남쪽으로 나 있고, 다른 하나는 동쪽 대문 곁에 북쪽으로 나 있었다.

45 그가 나에게 이렇게 일러 주었다. “남쪽으로 난 이 방은 주님 집의 직무를 맡은 사제들의 방이고,

46 북쪽으로 난 이 방은 제단의 직무를 맡은 사제들의 방이다. 이들은 레위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 그분을 섬기는 차독의 자손들이다.”

안뜰
47 그가 또 뜰을 재니 길이도 백 암마이고 너비도 백 암마인 정사각형이었다. 제단은 주님의 집 앞에 놓여 있었다.

성전 현관
48 그가 나를 주님의 집 현관으로 데리고 가서, 현관의 벽기둥들을 재니, 이쪽 것도 다섯 암마, 저쪽 것도 다섯 암마였다. 대문의 너비는 열네 암마이고, 대문의 양 옆벽은 이쪽으로 세 암마, 저쪽으로 세 암마였다.

49 현관의 길이는 스무 암마, 너비는 열두 암마였다. 그리고 층계 열 개를 밟고 현관으로 올라가는데, 안에는 벽기둥 말고도 기둥이 이쪽에 하나, 저쪽에 하나 있었다.

성소
41장
1 그가 나를 성소로 데리고 가서 벽기둥들을 재니, 이쪽 것도 두께가 여섯 암마, 저쪽 것도 두께가 여섯 암마였다.

2 입구의 너비는 열 암마이고, 입구 옆벽은 이쪽도 다섯 암마, 저쪽도 다섯 암마였다. 그가 성소를 재니 길이가 마흔 암마, 너비가 스무 암마였다.

지성소
3 그런 다음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입구의 벽기둥을 재니, 두께가 두 암마였다. 입구는 여섯 암마이고, 그 입구의 옆벽은 양쪽이 일곱 암마였다.

4 그가 그 안을 재니 길이가 스무 암마, 성소와 마주한 너비도 스무 암마였다. 그가 나에게 “이곳이 지성소다.” 하고 일러 주었다.

곁채
5 그가 주님 집의 벽 두께를 재니 여섯 암마였다. 주님의 집을 사방으로 둘러싼 곁방들의 너비는 각각 네 암마였다.

6 그 곁방들은 방 위로 방을 놓아 삼 층을 이루면서, 층마다 방이 서른 개씩 있었다. 그런데 이 곁방들을 앉히는 돌출부가 주님의 집 벽을 돌아가며 따로 붙어 있어서, 주님의 집 벽을 파고들지 않으면서도, 그런 구실을 할 수 있었다.

7 곁방 앞 복도는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넓어졌다. 주님의 집을 돌며 층계가 둘러쳐져 있어서, 위층으로 갈수록 구조가 넓어지는 것이었다. 그렇게 아래층에서 가운데 층을 거쳐 맨 위층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었다.

8 내가 보니 주님의 집을 돌면서 높은 단이 둘러쳐져 있는데, 그것이 곁방들의 기초로서 높이가 여섯 암마가 꽉 차는 한 장대였다.

9 곁방들의 바깥벽의 두께는 다섯 암마였다. 주님의 집 곁방들과

10 뜰의 방들 사이에 있는 빈 터의 너비는, 주님의 집 둘레를 빙 둘러 가면서 똑같이 스무 암마였다.

11 곁방들의 입구는 빈 터로 나 있는데, 입구 하나는 북쪽으로, 다른 입구 하나는 남쪽으로 나 있었다. 그리고 이 빈 터를 둘러싼 벽의 두께는 다섯 암마였다.

서쪽 건물
12 주님의 집 서쪽 마당에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그 너비는 일흔 암마였다. 그 건물의 벽은 두께가 사방으로 다섯 암마이고, 그 건물 자체의 길이는 아흔 암마였다.

성전의 면적
13 그가 주님의 집을 재니 길이가 백 암마이고, 서쪽에 있는 마당과 건물과 양쪽 벽까지 합한 길이가 또 백 암마였다.

14 그리고 주님의 집 동쪽 정면과 마당의 너비도 백 암마였다.

15 그가 또 뒷마당 쪽의 주님의 집 건물을 이쪽저쪽의 회랑과 함께 재니, 그 길이도 백 암마였다. 성소 내부와 뜰 쪽의 현관,

내무 장식과 설비
16 문지방들, 격자창들, 문지방을 마주하고 세 면에 둘러 있는 회랑에는, 바닥에서 창문에 이르기까지 널빤지로 입혀 있었다. 그러나 창문들은 덮여 있었다.

17 입구 위와 주님의 집 안과 밖, 사방 모든 벽의 안과 밖까지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18 그 무늬는 커룹과 야자나무로 이루어졌고, 커룹과 커룹 사이에 야자나무가 하나씩, 커룹마다 얼굴이 두 개씩이었는데,

19 사람 얼굴은 이쪽 야자나무를 향하고, 사자 얼굴은 저쪽 야자나무를 향하고 있었다. 주님의 집 전체가 돌아가면서 이렇게 되어 있었다.

20 바닥에서 입구 위까지 성소의 벽에 커룹들과 야자나무들이 새겨져 있었다.

21 그리고 성소에는 네모난 문설주가 있었다. 지성소 앞에는

나무 제단
22 나무 제단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는데, 높이가 세 암마, 길이가 두 암마였다. 그 모서리와 밑받침과 옆면도 나무로 되어 있었다. 그가 나에게 “이것은 주님 앞에 차려 놓는 상이다.” 하고 일러 주었다.


23 성소와 지성소에는 각각 겹 문이 달려 있었다.

24 문마다 겹 문이고, 문마다 돌아가는 문짝이 둘씩 있었다. 문 하나에 문짝이 둘, 다른 문에도 문짝이 둘이었다.

25 이 성소의 문들에는 벽에 새긴 것과 같은 커룹들과 야자나무들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현관 정면 바깥쪽에는 나무 차양이 달려 있었다.

26 현관 이쪽저쪽의 옆벽과 주님 집의 곁방과 차양에는 격자창들이 있고 야자나무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

사제들의 방
42장
1 그는 나를 북쪽의 바깥뜰로 데리고 나가서, 마당으로 난, 곧 북쪽 건물을 비스듬히 마주한 방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2 그 방들은 북쪽 면의 길이가 백 암마이고 너비는 쉰 암마였다.

3 안뜰에서 스무 암마 되는 지점, 바깥뜰의 돌을 깐 바닥 맞은쪽에 삼 층으로 얹은 회랑이 있었다.

4 그리고 그 방들 앞에는 안쪽으로 복도가 있었는데, 너비가 열 암마, 길이가 백 암마였으며, 입구들은 북쪽에 나 있었다.

5 위층의 방들이 가장 좁았는데, 그것은 회랑이 건물의 아래층과 가운데 층에서보다 자리를 더 차지하였기 때문이다.

6 이 방들은 삼 층으로 되어 있는데다, 거기에는 바깥뜰의 기둥들과 같은 기둥이 없었다. 그래서 위층이 아래층과 가운데 층보다 땅바닥에서 안으로 더 들어가 있었다.

7 이 방들 앞에는, 바깥뜰 쪽으로 이 방들과 나란히 바깥담이 있는데, 그 길이가 쉰 암마였다.

8 바깥뜰로 난 방들의 길이가 쉰 암마였기 때문이다. 반면에 성소 쪽으로 난 방들의 길이는 백 암마였다.

9 이 방들 아래에는 동쪽에서 들어오는 통로가 있었는데, 바깥뜰에서 그리로 들어오게 되어 있었다.

10 뜰에 있는 벽과 나란히, 남쪽으로 마당과 건물을 마주하고 방들이 있었다.

11 그 방들 앞에는 북쪽에 있는 방들과 같은 식으로 길이 나 있었는데, 그 길이도 같고 너비도 같았으며, 나가는 곳도 그것들의 구조도 들어가는 곳도 마찬가지였다.

12 남쪽으로 난 이 방들 아래, 보호 벽이 시작하는 길 어귀에, 동쪽에서 들어오는 입구가 있었다.

13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마당 맞은쪽에 있는 북쪽 방들과 남쪽 방들은 거룩한 방들로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사제들이 가장 거룩한 제물을 먹는 곳이다. 그 방들은 거룩한 곳이니, 가장 거룩한 제물과 곡식 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그곳에 두어야 한다.

14 사제들이 성소에 들어가면, 그곳에서는 곧바로 바깥뜰로 나가지 못한다. 그들이 주님을 섬길 때에 입는 옷이 거룩하기 때문에, 그 옷을 거기에 벗어 놓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다음에야, 백성이 모이는 곳으로 가까이 갈 수 있다.”

안뜰의 넓이
15 주님의 집 안쪽을 모두 잰 다음, 그는 동쪽 대문으로 나를 데리고 나와서 사방을 재었다.

16 그가 측량 장대로 동쪽을 재니, 측량 장대로 오백 암마였고,

17 북쪽을 재니 측량 장대로 또 오백 암마였다.

18 그리고 남쪽을 재니 측량 장대로 또 오백 암마였다.

19 그런 다음 그가 서쪽으로 돌아 그것을 재니, 측량 장대로 또 오백 암마였다.

20 그는 이렇게 사방을 재었다. 거기에는 사방으로 길이가 오백 암마, 너비가 오백 암마 되는 담이 둘러 있었는데, 이는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리하기 위한 담이었다.

주님의 영광이 성전으로 돌아오다
43장
1 그가 나를 대문으로,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데리고 나갔다.

2 그런데 보라, 이스라엘 하느님의 영광이 동쪽에서 오는 것이었다. 그 소리는 큰 물이 밀려오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분의 영광으로 빛났다.

3 그 모습은 내가 본 환시, 곧 그분께서 이 도성을 파멸시키러 오실 때에 내가 본 환시와 같았고, 또 그 모습은 내가 크바르 강 가에서 본 환시와 같았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4 그러자 주님의 영광이 동쪽으로 난 문을 지나 주님의 집으로 들어갔다.

5 그때 영이 나를 들어 올려 안뜰로 데리고 가셨는데,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6 그 사람이 내 곁에 서 있는데, 주님의 집에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렸다.

7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사람의 아들아, 이곳은 내 어좌의 자리, 내 발바닥이 놓이는 자리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영원히 살 곳이다. 다시는 이스라엘 집안이 나의 거룩한 이름을 부정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나 그 임금들이 불륜을 저질러, 또 임금들이 죽었을 때 그 주검으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부정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8 그들은 자기들의 문지방을 내 문지방 옆에 놓고, 자기들의 문설주를 내 문설주 옆에 놓아, 나와 자기들 사이에 벽 하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그들은 이렇게 역겨운 짓들을 저질러 나의 거룩한 이름을 부정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분노하여 그들을 멸망시켜 버렸다.

9 그러나 이제 그들은 자기들의 불륜과 자기네 임금들의 주검을 나에게서 멀리 치워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 가운데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10 너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안에게 하느님의 이 집을 설명해 주어, 자기들이 저지른 죄를 수치스럽게 여기며, 성전 모형을 측량해 보게 하여라.

11 자기들이 저지른 모든 것을 그들이 수치스럽게 여기거든, 주님 집의 구조, 그 배치와 나가는 곳과 들어오는 곳을 포함한 모든 구조와 모든 규정, 그 모든 구조와 법을 그들에게 알려 주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려 주어, 그 모든 구조와 규정을 준수하여 지키게 하여라.

12 이것이 주님 집의 법이다. 이 산꼭대기, 사방 경계가 모두 가장 거룩한 곳이다. 바로 이것이 주님 집의 법이다.”

안뜰의 제단
13 암마로 잰 제단의 치수는 다음과 같았다. 한 암마는 보통의 한 암마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것이다. 제단의 도랑은 깊이가 한 암마, 너비가 한 암마이고, 그 가장자리에는 빙 돌아가면서 한 뼘 되는 턱이 있었다. 제단의 높이는 다음과 같았다.

14 땅바닥에 있는 도랑에서 아래 받침의 윗면까지는 두 암마이고, 너비는 한 암마였다. 이 작은 받침에서 큰 받침 위까지는 네 암마이고, 너비는 한 암마였다.

15 제단의 화덕은 네 암마 높이고, 그 화덕에는 뿔이 네 개 솟아 있었다.

16 화덕은 길이가 열두 암마, 너비도 열두 암마로서, 네 면으로 네모가 져 있었다.

17 큰 받침은 길이가 열네 암마, 너비가 열네 암마로서, 네 면이 나 있었다. 사방 턱은 반 암마이고, 도랑은 돌아가면서 한 암마였다. 층계들은 동쪽에 나 있었다.

제단의 봉헌
18 그분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번제물을 바치고 피를 뿌릴 제단을 만드는 날에 지킬 제단의 규정들은 이러하다.

19 주 하느님의 말이다. 너는 차독의 후손들 가운데에서, 나를 섬기려고 나에게 가까이 나아오는 레위인 사제들에게, 속죄 제물로 황소 한 마리를 내주어야 한다.

20 그리고 너는 그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받침의 네 귀퉁이와 사방 턱에 발라, 제단을 정화하고 속죄하여라.

21 속죄 제물로 바친 황소는 가져다가, 성전 밖, 주님 집의 지정된 곳에서 태워라.

22 둘째 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치고 나서, 황소로 제단을 정화하였듯이 그것을 다시 정화하여라.

23 정화 예식을 마친 다음에는, 흠 없는 황소 한 마리와 양 떼 가운데에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바쳐라.

24 네가 그것들을 주님 앞에 바치면, 사제들은 그 위에 소금을 뿌리고 주님에게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25 너는 이레 동안 날마다 속죄 제물로 염소 한 마리씩 바쳐야 한다. 그리고 황소 한 마리와 양 떼 가운데에서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들로 바치게 하여라.

26 이렇게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 그것을 정화하고 봉헌하게 하여라.

27 이 기간이 끝난 뒤, 여드레째 되는 날부터는 사제들이 이 제단 위에서 너희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쳐야 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동쪽 대문의 용도
44장
1 그 사람은 나를 성전 밖,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다시 데리고 갔는데, 그 대문은 잠겨 있었다.

2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문은 잠가 둔 채, 열어서는 안 된다. 아무도 이 문으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이곳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겨 있어야 한다.

3 다만 제후는, 그가 제후이므로 여기에 앉아 주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는 대문 현관 쪽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성전 출입 규칙
4 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을 지나 주님의 집 앞으로 갔는데, 내가 보니,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5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주님 집의 모든 규정과 법과 관련해서 너에게 일러 주는 것을 모두 명심하여,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들어라. 그리고 주님의 집으로 들어오는 곳과 성전에서 나가는 모든 곳을 명심하여라.

6 저 반항의 집안인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는 온갖 역겨운 짓을 많이도 저질렀다.

7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들여보내어, 내 성전에 머무르면서 나의 집을 더럽히게 하였다. 너희는 나에게 음식, 곧 굳기름과 피를 바치면서, 이렇게 온갖 역겨운 짓을 하여, 나의 계약을 깨뜨렸다.

8 너희는 나의 거룩한 물건들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나의 성전에서 너희 대신 이방인들이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9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은 누구도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없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사는 어떤 이방인도 마찬가지다.’

레위인들
10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이 나를 떠나 자기들의 우상들을 쫓으며 헤맬 때, 나에게서 멀리 떠나갔기 때문에, 그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11 그들은 이제 나의 성전에서, 주님의 집 문지기 일을 하고, 주님의 집에서 시중드는 일을 하게 된다. 그들은 백성에게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아 주고, 백성의 시중을 들기 위하여 그들 앞에 준비하고 서 있어야 한다.

12 레위인들은 백성이 섬기는 우상들 앞에서 그들의 시중을 들어, 이스라엘 집안을 죄짓게 하는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거슬러 손을 들고 맹세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13 그들은 사제직을 수행하러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나의 모든 거룩한 제물, 곧 가장 거룩한 것들에 다가가지 못한다. 이렇게 그들은 수치와 더불어,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의 결과를 짊어져야 한다.

14 나는 그들을 주님 집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들로 세워, 그곳의 온갖 일, 곧 그곳에서 해야 하는 온갖 일을 하게 할 것이다.’

사제들
15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떠나 헤맬 때, 차독의 자손들인 레위인 사제들은 내 성전의 직무를 준수하였으므로, 나에게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기고, 내 앞에 서서 나에게 굳기름과 피를 바칠 수 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 그들은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있고, 내 상에 가까이 와서 나를 섬길 수 있으며,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17 그러나 그들이 안뜰 대문으로 들어올 때에는, 아마포 옷을 입어야 한다. 안뜰 대문 안에서나 주님의 집 안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양털 옷을 걸쳐서는 안 된다.

18 머리에는 아마포 쓰개를 쓰고, 허리에도 아마포 속바지를 입어야 하며, 땀이 나게 하는 띠를 둘러서는 안 된다.
19 바깥뜰로 백성에게 나갈 때에는, 예식을 거행할 때에 입었던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사제들은 자기들의 옷으로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20 그리고 사제들은 머리를 밀어서도 안 되고,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서도 안 된다. 그들은 머리를 잘 손질해야 한다.

21 어떤 사제든지 안뜰로 들어갈 때에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22 그들은 이스라엘 집안 후손의 처녀가 아니면,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사제의 과부는 맞아들일 수 있다.

23 사제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도록 내 백성을 가르치고,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구별하도록 그들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24 소송이 일어나면, 판관으로 나서서 내 법규들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 한다. 또한 나의 모든 축일에 나의 법과 규정들을 준수하고, 나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내야 한다.

25 사제들은 죽은 이에게 다가가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버지나 어머니, 아들이나 딸, 형제나 시집가지 않은 누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도 된다.

26 그 뒤 정결하게 된 다음에도 이레가 지나야 한다.

27 그런 다음 성소에, 곧 그곳에서 예식을 거행하려고 안뜰로 들어가는 날에는, 자기 몫으로 속죄 제물을 바쳐야 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28 사제들에게는 상속 재산이 있다. 내가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어떤 소유지도 그들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내가 바로 그들의 소유지다.

29 그들은 곡식 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먹는다. 또 이스라엘에서 바치는 완전 봉헌물은 모두 그들의 것이 된다.

30 온갖 종류의 모든 맏물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 너희가 바치는 온갖 종류의 예물은 모두 사제들의 것이 된다. 너희는 반죽한 것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제에게 주어, 네 집에 복이 내리게 하여라.

31 사제들은 새나 짐승 가운데에 저절로 죽은 것이나 맹수에게 찢겨서 죽은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땅의 분할: 주님의 몫
45장
1 ‘너희는 제비를 뽑아 땅을 상속 재산으로 나눌 때, 그 땅의 한 부분을 거룩한 구역으로서 주님을 위하여 떼어 놓아야 한다.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암마, 너비는 이만 암마이다. 이 구역은 사방 그 경계 안이 모두 거룩하다.

2 이 가운데에서 길이가 오백, 너비가 오백 암마로서 사방으로 네모난 땅이 성전을 위한 것이다. 그 둘레에는 사방으로 쉰 암마 되는 빈 터를 두어야 한다.

3 이렇게 측량한 곳에서 너희는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너비가 만 암마 되는 땅을 재어 놓아라. 그 안에 성소, 곧 가장 거룩한 곳이 자리 잡게 된다.

4 그곳은 이 땅의 거룩한 구역으로서, 성전에서 봉직하는 사제들, 곧 주님에게 가까이 나아와 그를 섬기는 사제들의 것이다. 그곳은 그들의 집을 지을 자리이며, 성전을 위한 거룩한 땅이다.

5 그리고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너비가 만 암마 되는 다른 땅은, 주님의 집에서 봉직하는 레위인들의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소유지로서 그들은 그곳에 성읍들을 세우고 살 것이다.

6 너희는 또 거룩한 구역과 나란히 너비가 오천 암마,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되는 땅을 도성의 소유지로 지정하여라. 그곳은 온 이스라엘 집안을 위한 것이다.’

제후의 몫
7 ‘거룩한 구역과 도성 소유지의 이쪽과 저쪽, 곧 거룩한 구역과 도성 소유지의 옆으로 난 지역은 제후의 것이다. 그 길이는 서쪽 면에서 서쪽으로, 동쪽 면에서 동쪽으로, 곧 이 땅의 서쪽 경계에서 동쪽 경계에 이르기까지 한 지파가 받을 몫의 길이에 상응하는 것이다.

8 이것이 이스라엘에서 그가 차지할 소유지다. 나의 제후들이 다시는 나의 백성을 학대하지 않고, 이 땅을 지파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다.’

제후들에게 내리는 경고
9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의 제후들아, 그만 하여라. 폭력과 억압을 치워 버리고,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여라. 내 백성을 수탈하는 일을 멈추어라. 주 하느님의 말이다.

10 너희는 바른 저울, 바른 에파와 바른 밧을 써야 한다.

11 에파와 밧은 용량이 같아야 한다. 한 밧은 십분의 일 호메르이고, 한 에파도 십분의 일 호메르이다. 호메르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12 한 세켈은 스무 게라이고, 스무 세켈 짜리와 스물다섯 세켈 짜리와 열다섯 세켈 짜리를 합하면, 한 미나가 된다.’

제물에 관한 규정
13 ‘너희가 바칠 예물은 다음과 같다. 밀은 한 호메르마다 육분의 일 에파, 보리도 한 호메르마다 육분의 일 에파를 바쳐야 한다.

14 기름에 관한 규정은 이러하다. 한 코르마다 십분의 일 밧을 바쳐야 한다. 열 밧은 한 호메르이고, 열 밧은 또 한 코르이기도 하다.

15 이스라엘의 가축 떼에서는 이백 마리 양 떼마다 한 마리씩 바쳐야 한다. 이것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할 곡식 제물과 번제물과 친교 제물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 이 땅의 온 백성은 이 예물을 마련하는 일에, 이스라엘의 제후에게 협력해야 한다.

17 축제와 초하룻날과 안식일에, 이스라엘 집안의 모든 축일에 바치는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제주는 제후가 책임을 진다. 그가 이스라엘 집안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할 속죄 제물과 곡식 제물과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쳐야 하는 것이다.’

성전 정화
18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흠 없는 황소 한 마리를 끌어다가, 성전을 정화해야 한다.

19 사제는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주님 집의 문설주와 제단 받침의 네 귀퉁이와 안뜰 대문의 문설주에 바른다.

20 너는 초이렛날에도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과 모르고 죄를 지은 이를 위하여 그와 같이 하여라. 너희는 이렇게 주님의 집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라.’

파스카 축제
21 ‘너희는 첫째 달 열나흗날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 이는 이레 동안 지내는 축제로서, 너희는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22 그날 제후는 자신과 이 땅의 온 백성을 위하여, 황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23 그는 이 축제를 지내는 이레 동안 주님을 위한 번제물을 마련하는데, 이레 동안 날마다 황소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속죄 제물로는 날마다 숫염소 한 마리를 바친다.

24 또 황소 한 마리에 곡식 제물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파를 곁들여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초막절
25 ‘일곱째 달 보름날에 시작하는 축제에도, 제후는 이레 동안 속죄 제물과 번제물, 곡식 제물과 기름을 똑같이 바쳐야 한다.’

안식일과 초하룻날
46장
1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안뜰의 동쪽 대문은 일하는 엿새 동안 잠가 두었다가 안식일에 열고, 또 매달 초하룻날에도 열어야 한다.

2 제후는 바깥에서 이 대문 현관으로 들어와, 대문 문설주 곁에 선다. 사제들이 그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는 동안, 제후는 그 대문 문지방에 엎드려 경배한다. 그런 다음 그가 나간 뒤에도, 대문은 저녁때까지 닫지 말아야 한다.

3 이 땅의 백성도 안식일과 초하룻날에는, 이 문 어귀에서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한다.

4 제후가 안식일에 주님에게 바칠 번제물은, 흠 없는 어린 양 여섯 마리와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이다.

5 숫양 한 마리에는 곡식 제물 한 에파, 어린 양에는 원하는 만큼 곡식 제물을 곁들여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6 초하룻날에는 흠 없는 황소 한 마리와, 어린 양 여섯 마리와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친다.

7 또 곡식 제물로는 황소 한 마리에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파, 어린 양에는 힘이 닿는 대로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여러 가지 규정
8 ‘제후가 들어올 때에는 대문 현관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9 이 땅의 백성이 축일에 주님 앞으로 들어올 때에는, 북쪽 대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한 이는 남쪽 대문으로 나가고, 남쪽 대문으로 들어온 이는 북쪽 대문으로 나간다. 자기가 들어온 대문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똑바로 앞쪽으로 나가야 한다.

10 제후도 백성이 들어올 때에 함께 들어오고, 그들이 나갈 때에 함께 나가야 한다.

11 축제와 축일에 바치는 곡식 제물은 황소 한 마리에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 한 에파, 어린 양에는 원하는 만큼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12 제후가 주님에게 자원 예물로 번제물을 바칠 때나, 자원 예물로 친교 제물을 바칠 때에는, 동쪽 대문을 열어 주어야 한다. 그는 안식일에 하듯이 자기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고 나간다. 그가 나간 다음에는 그 대문을 닫는다.

13 너는 날마다 주님에게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아침마다 그것을 바쳐야 한다.

14 이것에 곁들이는 곡식 제물로 아침마다 고운 곡식 가루 육분의 일 에파와 그것에 뿌릴 기름 삼분의 일 힌을 바친다. 이것이 주님에게 바치는 곡식 제물로서, 늘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정이다.

15 이렇게 아침마다 어린 양과 곡식 제물과 기름을 일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제후의 재산권
16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제후가 자기 아들 가운데 하나에게 선물을 할 경우, 그것은 그 아들의 상속 재산으로서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된다. 그것은 상속 재산으로서 그들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17 그러나 제후가 자기의 상속 재산에 든 것을 자기 신하에게 선물할 경우, 그것은 해방의 해까지만 그 신하의 소유가 되고, 그 뒤에는 제후에게 되돌아간다. 제후의 상속 재산은 그의 아들들만 차지할 수 있다.

18 제후는 백성을 학대하여 그들의 소유지에서 내몰아, 그들의 상속 재산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그는 자기의 소유지만 아들들에게 상속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의 백성 가운데 아무도 자기 소유지에서 쫓겨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성전 부엌
19 그 사람은 나를 데리고 대문 곁에 있는 입구를 지나 북쪽에 있는 사제들의 거룩한 방으로 갔다. 그곳에서 나는 서쪽 끝에 있는 어떤 장소를 보았다.

20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곳은 사제들이 보상 제물과 속죄 제물을 삶고 곡식 제물을 굽는 장소다. 그것들을 바깥뜰로 가지고 나가,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21 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바깥뜰로 나가, 그 뜰의 네 모퉁이로 데리고 다녔다. 내가 보니 그 뜰의 네 모퉁이마다 뜰이 또 하나씩 있었다.

22 이렇게 그 뜰의 네 모퉁이마다 작은 뜰이 있는데, 길이는 마흔 암마, 너비는 서른 암마로, 넷 다 치수가 같았다.

23 이 네 뜰에는 돌담이 둘러 있고, 담 밑으로는 돌아가면서 화덕이 갖추어져 있었다.

24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곳은 주님의 집에서 봉직하는 이들이 백성의 희생 제물을 삶는 부엌이다.”

성전에서 솟아 흐르는 물
47장
1 그가 다시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2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3 그 사람이 동쪽으로 나가는데, 그의 손에는 줄자가 들려 있었다. 그가 천 암마를 재고서는 나에게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발목까지 찼다.

4 그가 또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무릎까지 찼다. 그가 다시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허리까지 찼다.

5 그가 또 천 암마를 재었는데, 그곳은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어 있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을 치기 전에는 건널 수 없었다.

6 그는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잘 보았느냐?” 하고서는, 나를 데리고 강가로 돌아갔다.

7 그가 나를 데리고 돌아갈 때에 보니, 강가 이쪽저쪽으로 수많은 나무가 있었다.

8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나가,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그 바닷물이 되살아난다.

9 그래서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10 그러면 물가에는 어부들이 늘어서고, 엔 게디에서 엔 에글라임까지는 그물을 펴서 말리는 곳이 될 것이다. 그곳의 물고기 종류도 큰 바다의 물고기처럼 매우 많아질 것이다.

11 그러나 늪과 웅덩이 물은 되살아나지 않은 채, 소금을 얻을 수 있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12 이 강가 이쪽저쪽에는 온갖 과일나무가 자라는데, 잎도 시들지 않으며 과일도 끊이지 않고 다달이 새 과일을 내놓는다. 이 물이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

이스라엘 땅의 새 경계선과 분배
13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따라,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가질 이 땅의 경계선은 이러하다. 요셉은 두 몫을 차지한다.

14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손을 들어 맹세한 이 땅을, 너희는 서로 똑같이 나누어야 한다. 이제 이 땅이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15 이것이 이 땅의 경계선이다. 북쪽으로는, 큰 바다에서 헤틀론 쪽으로 르보 하맛과 츠닷을 거쳐,

16 베로타, 다마스쿠스 경계선과 하맛 경계선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 그리고 하우란 경계선 쪽에 있는 하체르 티콘에 이른다.

17 이렇게 이 경계선은 바다에서 하차르 에논까지 이어지는데, 다마스쿠스의 영토와 하맛의 영토를 북쪽으로 둔다. 이것이 북쪽 경계선이다.

18 동쪽으로는, 하우란과 다마스쿠스 사이에서 시작하여, 길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요르단을 따라, 동쪽 바다와 타마르까지 이른다. 이것이 동쪽 경계선이다.

19 남쪽으로는, 타마르에서 시작하여 므리밧 카데스 샘까지, 그리고 거기에서 ‘이집트 마른내’를 거쳐 큰 바다까지 이른다. 이것이 남쪽 경계선이다.

20 서쪽으로는, 큰 바다가 경계를 이루어 르보 하맛 건너편까지 이른다. 이것이 서쪽 경계선이다.

21 너희는 이 땅을 이스라엘의 지파에 따라 나누어 가져야 한다.

22 너희뿐 아니라, 자식들을 낳으면서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들도, 제비를 뽑아 이 땅을 상속 재산으로 나누게 하여라. 그들을 이스라엘 본토인처럼 대해야 한다. 그들도 이스라엘의 지파들 가운데에서 너희와 함께 제비를 뽑아 상속 재산을 받아야 한다.

23 이방인이 어느 지파에서 살든, 그곳에서 그에게 상속 재산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북쪽 지파들의 몫
48장
1 “지파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북쪽 끝에서 헤틀론 길을 따라 르보 하맛과 하차르 에난까지, 다마스쿠스 영토를 북쪽으로 두고 하맛 옆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 이르는 땅이 단을 위한 한몫이다.

2 단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아세르를 위한 한몫이다.

3 아세르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납탈리를 위한 한몫이다.

4 납탈리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므나쎄를 위한 한몫이다.

5 므나쎄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에프라임을 위한 한몫이다.

6 에프라임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르우벤을 위한 한몫이다.

7 르우벤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유다를 위한 한몫이다.”

주님의 몫
8 “유다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너희가 따로 떼어 놓아야 하는 구역으로, 그 너비는 이만 오천 암마이고 길이는 다른 몫과 같이 동쪽에서 서쪽까지다. 그 한가운데에 성전이 자리 잡게 된다.

9 너희가 주님을 위하여 떼어 놓아야 하는 구역은,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이고 너비가 이만 암마이다.

10 이 거룩한 구역은 다음 사람들의 차지다. 사제들을 위한 땅은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서쪽으로 너비가 만 암마, 동쪽으로 너비가 만 암마,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이다. 그 한가운데에 주님의 성전이 자리 잡게 된다.

11 이것이 차독의 자손들인 성별된 사제들이 차지할 땅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떠나 헤맬 때, 레위인들이 헤맨 것처럼 헤매지 않고,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하였다.

12 그래서 그들은 이 땅에서 따로 떼어 놓은 구역 가운데에서도 특별한 구역을 차지하게 된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땅으로, 레위인들의 경계와 잇닿아 있다.

13 레위인들은 사제들의 경계와 나란히,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너비가 만 암마 되는 땅을 차지한다. 그래서 전체 길이는 이만 오천 암마, 너비는 이만 암마이다.

14 이 땅은 떼어서 팔지도 못하고 바꾸지도 못한다. 그것은 이 땅의 가장 좋은 부분으로, 남에게 넘기지 못한다. 그 땅은 주님을 위한 거룩한 것이다.

15 그리고 너비가 오천 암마에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되는 나머지 땅은, 거주지와 빈 터로서 도성에 속하는 속된 땅이다. 도성은 그 한가운데에 자리 잡게 된다.

16 도성의 치수는 다음과 같다. 북쪽 사천오백 암마, 남쪽 사천오백 암마, 동쪽 사천오백 암마, 서쪽 사천오백 암마이다.

17 이 도성의 빈 터는 북쪽으로 이백오십 암마, 남쪽으로 이백오십 암마, 동쪽으로 이백오십 암마, 서쪽으로 이백오십 암마이다.

18 그러고 나면 거룩한 구역에 잇대어 길이가 동쪽으로 만 암마, 그리고 다시 거룩한 구역에 잇대어 서쪽으로 만 암마 되는 땅이 남게 되는데, 이 땅의 소출은 도성 일꾼들의 양식이 된다.

19 이 땅을 경작하는 도성의 일꾼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와야 한다.

20 따로 떼어 놓은 구역 전체는 이만 오천 암마에 이만 오천 암마이다. 이 네모진 땅을 도성의 소유지와 함께 거룩한 구역으로 떼어 놓아야 한다.

21 거룩한 구역과 도성의 소유지 이쪽과 저쪽에 있는 나머지 땅은 제후가 차지한다. 이만 오천 암마 되는, 이 따로 떼어 놓은 구역에서 동쪽 경계선까지, 그리고 서쪽으로는 이만 오천 암마 되는 서쪽 경계선까지, 지파들의 몫과 나란히 놓인 땅이 제후의 차지다. 이렇게 해서 거룩한 구역과 주님의 집 성전이 그 한가운데에 자리 잡게 된다.

22 그리고 레위인들의 소유지와 도성의 소유지는 제후가 차지하는 땅 사이에 놓인다. 또 제후가 차지하는 이 땅은 유다의 경계선과 벤야민의 경계선 사이에 자리 잡는다.”

남쪽 지파들의 몫
23 “나머지 지파들의 몫은 이러하다.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벤야민을 위한 한몫이다.

24 벤야민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시메온을 위한 한몫이다.

25 시메온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이사카르를 위한 한몫이다.

26 이사카르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즈불룬을 위한 한몫이다.

27 즈불룬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가드를 위한 한몫이다.

28 가드의 경계에 잇닿아 남쪽으로는 이스라엘의 경계가 타마르에서 시작하여, 므리밧 카데스 샘과 '이집트 마른내'를 거쳐 큰 바다에 이른다.

29 이것이 너희가 이스라엘의 지파에 따라 제비를 뽑아 상속 재산으로 나눌 땅이고, 이것이 지파들이 차지할 몫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예루살렘의 성문들
30 “도성의 출구는 이러하다. 도성 북쪽의 치수는 사천오백 암마이다.

31 도성의 대문들은 이스라엘의 지파 이름을 따서 부른다. 그래서 북쪽에 대문이 셋 있는데, 하나는 르우벤 대문, 하나는 유다 대문, 하나는 레위 대문이다.

32 사천오백 암마 되는 동쪽에도 대문이 셋 있는데, 하나는 요셉 대문, 하나는 벤야민 대문, 하나는 단 대문이다.

33 치수가 사천오백 암마 되는 남쪽에도 대문이 셋 있는데, 하나는 시메온 대문, 하나는 이사카르 대문, 하나는 즈불룬 대문이다.

34 사천오백 암마 되는 서쪽에도 대문이 셋 있는데, 하나는 가드 대문, 하나는 아세르 대문, 하나는 납탈리 대문이다.

35 이렇게 도성의 둘레가 만 팔천 암마이다. 그리고 이 도성의 이름은 이제부터 '야훼 삼마'이다.“

【시편】
24장

3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누가 그분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으랴?

4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옳지 않은 것에 정신을 쏟지 않는 이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이라네.

5 그는 주님께 복을 받고 자기 구원의 하느님께 의로움을 인정받으리라.

6 이들이 그분을 찾는 이들의 세대, 그분 얼굴을 찾는 이들의 세대 야곱이라네. 셀라

7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오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께서 들어가신다.

8 누가 영광의 임금이신가? 힘세고 용맹하신 주님, 싸움에 용맹하신 주님이시다.

9 성문들아, 머리를 들어라. 오랜 문들아, 일어서라. 영광의 임금님께서 들어가신다.

10 누가 영광의 임금이신가? 만군의 주님 그분께서 영광의 임금이시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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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브런치 위드북] 기후변화는 먹거리도 위협한다 극심한 피로로 심신의 에너지가 떨어질 때 먹는 초콜릿 한 조각,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마시는 커피 한잔, 바쁜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과 주스나 바나나 주스 등을 보면 이제 먹거리는 인류의 생존을 넘어 일상의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현대인의 ‘소확행’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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